정선의 인왕제색도 부럽지 않은 풍경 보고왔어요~~
그래서 다들 겨울산에 자주 가시나봐요 ㅎㅎ
너무나 동글동글하고 예쁘게 만들어놨더라고요 마치 아이스크림케이크 같이요 ㅎ
둘레길의 시작점이자 나리분지 주차장앞입니다
주차를 하시고 ~~
우측의 화장실에 한번 갔다온 후~
정면에 난 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바닥에 인적이 느껴지는 발자국을 따라 걸어갔어요
이 길을 따라 걸었더니 스패츠(종아리토시)는 필요없었고 아이젠만 하고 갔어요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닌 길로 걸어서 그렇지 그 길을 조금만 비켜나도 신발안에 눈이 들어오더라고요
여기저기 눈 깊이 밟고 싶으신 분들은 꼭 스패츠 필수!
여기는 북면 하수 종말처리장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 지나갈때 살짝 냄새가 ㅎㅎㅎ
화장실에서 약 50미터쯤 걸어가면 나오는 언덕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쭉~ 내리막길이예요 ㅎㅎㅎ
머리부분만 남아있는 장승
오래된 나무들이 키가 무척 크더라고요
세로샷으로 겨우 담았네요 ㅎㅎ
한폭의 그림같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쉼터
너무 밋밋해서 제가 동공을 표시한 후 한컷!
어떤분께서 정성스레 만들어두셨더라고요
눈이 잘 안드러나서 가지로 동공을 표현했거든요 그랬더니....
잠시 후 다른분께서 눈으로 바꿔놓으셨더라고요 ㅎㅎㅎ
입도 비율에 맞게 커져 있고 ㅎㅎ
담배도 피우고 ㅎㅎ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부럽지 않은 나리분지 둘레길
여기도 많이 올라가시더라고요
사실 눈이 없어도 올라가기 힘든곳이었어요
다른 관광객분들께서는 이미 내려오고 계시더라고요 오~~
정상을 못 갔다오고 살짝만 올라갔다가 내려왔어요
왼편의 나무는 매끈하죠? 오른쪽은 딱봐도 소나무 ㅎ
왼쪽의 나무는 고로쇠나무입니다
울릉도에 우산고로쇠가 유명한 것 아시나요?
제가 처음 맛보고 나무향이 정말 진해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폭설이 내려야 그 해의 고로쇠가 풍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로쇠농민들은 사실 폭설이 안 오면 걱정한다고 하네요 ㅎㅎ
다시 놀이터로 돌아왔어요
울릉도의 넓은 평지 나리분지 ㅎ
하늘도 땅도 예쁘네요
* 울릉도 나리분지 둘레길의 절반코스
나리마을 -> 놀이터와 주차장 -> 북면 하수 종말처리장 -> 다목적광장 -> 알봉분화구 (다시 돌아나오기)
나리분지에서 맛있는것 드시고 산책하시고 오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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