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모더나 3차 후기를 맞으셔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상태를 여쭤보고 후기남겨요
3차 걱정하시는 분들께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저를 포함 ^^)
접종 후 증상과 대처
어머니 | 저 | |
접종 횟수 | 모더나 1,2,3차 부스터샷까지 | 모더나 1,2차 |
발열 온도 | 1,2,3차 모두 37.5도 ~38도 | 1,2차 모두 37.5도 ~ 38도 |
그 외 부작용 | 가슴 답답함, 무릎 통증 주사 맞은 부위 근육통 |
15일 정도 가슴통증 무릎과 발목의 시큰함 주사 맞은 부위 근육통 |
대처 | 가슴 엑스레이 촬영 타이레놀4,000mg 복용 |
자율신경균형검사 말초혈액순환검사 타이레놀 4,000mg 복용 |
검사결과 | 정상 | 정상 |
저와 어머니는 같은 병원에서 다 접종했어요(서로 다른 병원)
그리고 보통 주사는 간호사분께서 놓아주시는데 코로나19 백신은 의사선생님께서 놔주셨답니다
모더나 1,2차를 맞은 저도 그렇고요
모더나 1차 후기
어머니께서 1,2,3차 모더나 접종을 하실 때마다 꼭 열이나셨거든요
자녀인 저도 1,2차 모더나 접종을 할 때마다 열이 났습니다 부모님의 증상을 보니 저와 비슷하더라고요
어머니의 증상을 보며 어느정도 증상이 비슷하게 진행하는구나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열이 더 나기전에 타이레놀 500mg 2알씩 하루최대 용량인 4,000mg까지 모두 챙겨먹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mRNA기반 백신은 8시간 후에 열이 난다고 하시며 약을 먹고 쉬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푹 쉬고 평소 보다 잠을 많이 자고 다음날 식당에 국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식당 체온계에서 다급한 울림이 ㅠㅠ
38도 더라고요 그래서 식당 주인분께서 다른 손으로 체크 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른손을 대어보니 37.3도 ^^ 아마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있어선지 열을 가득 품고 있었나봐요
식당 주인분도 많이 놀라셨을거 같아요 백신 맞았다고 말씀드리고 그 외에는 집에서 푹 쉬었어요
모더나 2차 후기
2차는 1달 뒤에 맞았었는데 그 땐 뭐 별거 있겠어? 라고 생각하며 친구와 쇼핑을 갔었는데요
아침 9시에 접종 후 점심먹고 열심히 돌아다녔었는데 슬슬 졸음이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말하는데 혀도 꼬이고
그래서 오후 2시 쯤 친구와 헤어지고 중간에 차를 가지고 어머니께 저를 태우러 와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집에 오는 차에서 저도 모르게 쿨쿨
집에 와서도 세상 모르게 쿨쿨
몸에 열이 많이 나서인지 배도 극심하게 고프더라고요
중간중간 깨어나서 열심히 냉장고에 미리 사둔 샐러드와 닭가슴살 등의 간식을 먹고 푹 쉬었어요
모더나 3차 후기
어머니께서 부스터샷을 맞은 첫날에는 몸에 열이나고 밤에 잠이 너무 쏟아져서 정말 꿀잠을 주무셨다고 하셨고,
둘째날에는 37도의 미열과 두통, 가슴 답답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접종부위의 통증으로 계속 몸살기운처럼 피곤하고 하루종일 말을 못할 정도로 피로하셨다고 하셨어요
어머니께서는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읽고 혹시나 오미크론감염으로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셔서 맞으러 간다고 하셨어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네 국민성 아닐까 싶어요
[국제]'노바백스'도 오미크론 면역반응..."부스터샷에 효능 향상" | YTN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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