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연말을 기념하며 저녁에 만났어요
친구가 대민업무를 하는 서비스업이고 직장인이다 보니 대부분 3차를 맞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맞았는데 저녁에 저와의 만남을 위해 열심히 저녁6시 까지 근무 후 30분이 넘는 거리를 차를 몰고 왔더라고요
제가 몸은 좀 괜찮냐고, 열은 나지 않냐고 물어보니 열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방문한 카페에 체온계가 있어서 재보라고 했더니 32도 응? 체온계가 고장인가봐요 ㅠ
이 친구가 1,2차를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았거든요
처음 백신을 60세 이상만 맞을 수 있었을 때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잔여백신 신청해서 맞은 케이슨데요
그때도 1차를 맞고도 열이 안났고 1달 뒤 2차를 맞고도 열이 안났어요
그 당시에도 열심히 근무 후 저를 만나 맛있게 밥먹고 수다떨고 했는데도 전혀 이상이 없었어요
이 친구가 2차는 화이자를 교차접종하고 권고가 내려왔고 문자도 받았었는데 몸살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아스트라제네카가 항체가 있으니 덜 아플거라 생각해서 일부러 이걸로 맞았다고 하네요
mRNA백신이 아무래도 통증이 있다는 항간의 이야기가 많아선지 겁이 났다고 하면서요
아스트라제네카 1,2차, 화이자 3차 부스터샷 교차접종 증상
결론적으로 말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열도 안나고 심근염증상도 없고 아주 다행인 케이슨데요
우려했던 교차접종 증상인 통증도 없다고 하니 건강체질인가봐요 ^^
화이자 1,2,3차 부스터샷 접종 증상
저희 할머니도 화이자로 1,2,3차 다 맞으셨는데 제 친구처럼 괜찮으셨다고 합니다
연세는 90세를 바라보시는데요 한번 혈관관련 문제가 있으셔서 온가족, 친척분들이 너무나 걱정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본인께서 경로당을 다니니 백신을 맞아야 주변에 피해를 안 주신다면서 백신을 맞으러 3회 모두 두발로 걸어서 직접 가셨습니다
3차 부스터샷 걱정되실분들을 위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제 주변 분들처럼 본인보다 주변분들을 더 걱정해서 맞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 같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빨리 끝나고 자영업자분들도 모두 예전의 일상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2차 맞은지 아직 2달 밖에 안 되어서 3개월쯤 되면 3차를 맞을 생각입니다
저도 미리미리 증상을 숙지해서 겁먹지 않고 3차 맞으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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