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를 방문한적은 최소 30번은 된거 같은데 한번도 가본적 없던 곳! 와인터널!
어머니 손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었어요
미리 사진으로 확인하시고 방문하셔도 후회없는 곳
추천 또 추천드려요

겨울이어선지 조금 적막해보이기도 했던 입구였는데요
양쪽에 늘어선 노점상들 중 총 3곳만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주인분들께서 감 특산품을 저렴하게 팔고 계시더라고요


16년이면 많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햇빛에 바래서 옛날옛적에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ㅎㅎ
저도 이거는 포스팅하며 자세히 읽어보게 되었어요
청도 와인터널 운영시간, 주의사항

운영시간은 자세히 보시면
평일은 9:30~18시까지
주말은 9:30~19시까지 라고 되어있어요
잘 숙지!
진짜 터널안에 들어가면 깜깜하거든요
낮에 들어가야 많이 무섭지 않을거 같아요 ㅎ



일부분만 맞지만 그래도 그 일부분이 나름 중요해보여서 한 컷!
한 참 들어가다보면 바닥에 물이 고여있거든요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지만 이 문구가 없었다면 무너지는 두려움을 느꼈을 거 같아요
그리고 터널 중간쯤의 안내 문구를 보면 터널이 지어진 지 110년이 지났지만 벽돌들을 3겹으로 정교하고 튼튼하게 조적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여러가지 느낌을 받았어요
입장료 받으시는 직원분 인건비를 줄여서 입장료 안받는 느낌?
뭔가 특산품을 꼭 구매해야할거 같은 느낌?
다들 방문해주세요~~



드라마를 보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어렴풋이 방영했던 기억은 남아있어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저도 이 와인들 중 가장 저렴이 한 병 사왔어요 ㅎㅎ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기념으로
잘 드시는 분들은 여러 병 사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요즘 집콕생활로 홈술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특히 비싼 와인이 잘 팔린다고 하니 이왕이면 국산 와인으로 소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메모들 중에 제껀 한 장도 없네요 ㅎㅎ
메모지들이 너무 블링블링해서 예뻤어요

생각보다 터널이 깊었는데요
사실 터널의 끝이라기 보다는 와인터널의 끝이자 터널의 한 중간? 이었어요
그리고 저 멀리 신비롭게 달이 떠있었어요
와인터널의 길이 : 1,015m
와인터널의 개통 년도 : 1906년 3월
감와인을 숙성할 목적과 청도의 테마 관광자원으로의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터널 벽이 형광색이어선지 정말 밝고 예뻤어요



터널이 은근히 깊어서 휴식벤치도 곳곳에 있었어요




판매중인 와인들의 상세 설명들




와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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