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맛있는 집

강남역 맛집, 가성비와 맛 다 잡았다 - 남소관 우육도삭면

by 슬생활 2021. 11. 9.

노보텔 강남에서 2일 호캉스하며 인근 지도를 샅샅이 훑은 결과, 예쁜 곳을 발견했어요 ㅎ

아침 조식 겸 부페식으로 먹어보자며 지인들과 출동!


일행과 앉았던 젤 구석자리


와우 여기서 화양연화 찍으면 되나요? ㅎ

근데 놀랐던건 1층에 손님테이블이 없어서 아늑함을 기대하고 2층에 갔더니 손님이 꽉꽉

코로나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폭풍 주문 feat. 위드 코로나 전날, 식당에서만은 항상 위드 코로나


우육도삭면 8,900원 음료 2,000원

도삭면을 한 가닥씩 먹을수록 식감이 수제비가 생각나는 이유는?

홍콩영화에서 한 덩어리 밀가루를 슥슥 썰어서 냄비에 슥슥 날리는 상상을 하며 한 가닥씩 먹었어요

간판메뉴 답게 양이 먹어도 줄지 않아요

다른걸 많이시켜서 일수도 있고요 ㅎ


어향가지덮밥 7,000원, 꿔바로우 13,000원

사진 모서리에 꿔바로우 보이시나요? ㅎ

급히먹느라 사진을 못 남겼어요 ㅠ

돈까스같이 넓은 고기를 잘라먹는 방식이예요

자르면서 사장님의 수고를 조금은 덜어드려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메뉴였어요

맛은 칠리새우맛과 비슷했어요

어향가지 덮밥도 칠리새우맛 비슷했는데 ㅎ

그만큼 거부감 없는 맛

가지맛을 거부하는 사람들 최애식품으로 만들 맛!

소룡포 7,000원도 주문하고 칭따오 6,000원도 주문하고

근데 사진을 하나도 못남겼네요 ㅎㅎ

그만큼 맛있었던 곳


계단이 이쁘다~~



집에와서도 가족들이 맛있었다고 그날 하루동안 얘기했네요


이상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