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꽃게 좋아하는 걸 젤 잘아는 분은? 바로 어머니!
저보고 꽃게 철이 되었으니 인근을 검색해보라고 5번이상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닷가 근처가 맛있지 않겠냐며 포항에가서 먹자고 말씀드리고 폭풍검색!!
가격이 정말 저렴하네요
양도 푸짐~~ 그릇사이즈가 한 볌좀 더 되지 싶었는데 주변 반찬이나 전과 같이 먹으니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어요
그래도 라면 사리 1,000원 추가 해서 넉넉한 소스에 비벼 먹었어요
사실 소스가 너무 많아서 물을 조금 많이 들이킨건 비밀입니다
그래도 주인분께서 식혜도 주시고 서비스와 인심이 좋은곳이었어요
그래서 먹다가 좀 남겼네요 배불러서 ㅠ
마늘맛이 많이나서 조금 매우니 매운거 못 드시면 미리 말씀하셔야할거같아요
역시 대한민국인심은 반찬에서 나오죠?^^
저의 반찬인심은 외식을 다니며 배운거 같아요
집에 손님이 오시면 기본 8찬 이상은 하도록 체득되었거든요 ^^
맛집을 고르는 기준도 반찬 많이 주는 집!
그래서 재탕하는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정말 재탕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그럼 #내돈내먹 어머니의 사랑을 느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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