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구 (포항신항) 근처 용한리해수욕장 앞에 큰 편의점 3군데가 있거든요
울릉도가는 배를 타기 전에 밤 10시쯤 출출해서 식당을 찾다가 편의점만 겨우 발견하고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고 있었는데요
아련하게 그 도시락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가워
내려다 보니...


얘들이 절대 테이블에는 안 올라 오더라고요



털이 너무 깨끗한게 마치 주인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경계도 안하고 해서 쓰담도 해줬습니다 ㅎ
사람들 음식은 짠 음식이 많아서
소금 배출이 안되는 길고양이들에게 주기 미안했는데
알아서 소시지 같은건 안 먹더라고요? ㅎ
본능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ㅎ
이만 #심장에 무리를 주는 길고양이들 경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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